하루의 시작을 어떻게 준비하시나요?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법,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화랑지부’를 소개합니다. 성경을 가까이 두고 싶은 당신에게 이 글이 따뜻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랍니다.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일용할 양식
‘일용할 양식’은 단순한 묵상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직접적으로 적용하는 살아 있는 영적 루틴이며,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BF, University Bible Fellowship)의 모든 사역의 출발점입니다.
저는 2016년부터 UBF 화랑지부에서 활동하면서 매일 아침 이 ‘일용할 양식’ 묵상을 삶의 중심으로 삼고 살아왔습니다. 하루를 시작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자신의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해보는 이 훈련은, 바쁜 대학생활 속에서도 마음의 중심을 잃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일용할 양식 묵상의 구성
- 본문 성경 읽기 매일 정해진 본문을 천천히 읽고 내용을 파악합니다.
- 질문 응답 성경 속 핵심 질문에 스스로 답해 보며 깊이 있게 사고합니다.
- 묵상 및 기도문 작성 말씀 속에서 받은 은혜를 바탕으로 하루를 위한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예를 들어, 마가복음 2장을 묵상하며 저는 “예수님이 죄 사함의 권세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 앞에서 제 안의 교만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 묵상이 그날 하루 제 인간관계와 언어생활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지요.
실제 사례: 영적 회복의 통로가 된 양식 묵상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심각한 우울증과 자존감 저하로 고통받던 그는 친구의 권유로 UBF 화랑지부의 ‘일용할 양식’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3개월간 말씀 묵상을 지속하며 그는 점차 자아의 소리를 넘어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수 있게 되었고, 결국 자신의 존재가치와 소명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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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성경읽기 선교회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BF)는 1961년 한국에서 시작되어 지금은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복음 중심의 대학 선교 단체입니다.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모토 아래,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그리스도인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UBF의 주요 사역
- 1:1 성경공부 학생 개개인의 삶과 고민에 맞춘 맞춤형 말씀 나눔.
- 소그룹 성경공부 친구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고 삶을 나누는 교제의 장.
- 선교캠프 및 국내외 수련회 영적 재충전의 시간으로, 말씀 중심의 삶을 견고히 합니다.
- 지도자 양성 성경공부를 인도하는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저는 대학교 2학년 때 처음 UBF를 접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지 친구 따라 참여했지만, 이후 1:1 성경공부를 통해 제 삶의 기준과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저의 꿈과 진로를 새롭게 바라보게 된 것이죠.
대학생을 위한 선교회, 왜 특별한가?
- 삶에 밀착된 말씀 적용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실제 삶과 고민 속에 말씀을 녹여냅니다.
- 장기적인 관계 중심 사역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 양육을 통한 진정성 있는 만남을 추구합니다.
- 자율성과 공동체성의 조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공동체적 연대감과 성장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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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교회
화랑교회는 단순한 예배당이 아닙니다. 바로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화랑지부의 중심지이자, 젊은이들의 신앙 훈련소입니다. 이곳에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성경 아카데미’, 주일에는 ‘청년예배’와 ‘말씀 나눔의 시간’이 열립니다.
화랑지부의 특징
- 지역 밀착형 공동체 동국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등 인근 대학생 중심의 커뮤니티.
- 자발적 헌신 기반 교회 봉사와 전도 활동은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 진로와 신앙의 접점 멘토링을 통해 학업, 진로, 신앙의 균형을 함께 고민합니다.
제가 화랑교회에 몸담은 지난 7년간, 수많은 변화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형제는 세상의 방황 끝에 돌아와 회복을 경험했고, 또 어떤 자매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진정한 자기 정체성을 발견했습니다.
현장 사례: 변화의 기적
3학년이던 지민(가명) 형제는 불신과 냉소 속에서 신앙을 잃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금요예배에서 말씀에 깊이 감동받은 그는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 나를 다시 불러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그 이후 그는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며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화랑교회는 이처럼 '삶이 변하는 말씀 공동체'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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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 히브리서 4장 12절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화랑지부는 말씀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영적 기반을 다지는 소중한 공동체입니다. 일용할 양식으로 시작하는 하루, 깊이 있는 성경읽기를 통한 진정한 자아 발견, 그리고 화랑교회라는 든든한 신앙의 울타리 안에서 당신의 신앙 여정도 한 걸음 나아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