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아마존 익스프레스, 언제 타야 가장 신나고, 얼마나 빠를까? 썬더폴스와 함께라면 그 짜릿함은 배가 됩니다. 과연 오픈런의 가치가 있을까요?
에버랜드 아마존 익스프레스 썬더폴스
에버랜드의 여름은 물놀이 없이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 중심에는 항상 아마존 익스프레스와 썬더폴스가 있습니다. 두 어트랙션은 각각 다른 방식으로 스릴을 선사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주는 최고의 조합입니다.
썬더폴스는 대형 수직 낙하와 거대한 물보라로 유명한 워터 어트랙션입니다. 아마존 익스프레스에서 받은 스릴을 더 강렬하게 이어주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20미터 높이에서 급강하
- 무더운 날씨엔 최고의 인기
- 짧은 시간에 젖는 강도 최고
- 전 연령대 탑승 가능 (단, 키 제한 있음)
- 근처에 건조실 구비
- 아마존 익스프레스와 동선이 가까워 연속 탑승 용이
실제로 많은 방문객들이 “아마존 익스프레스 타고 썬더폴스로 마무리” 하는 동선을 선택합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날이라면, 이 두 개의 조합만으로도 하루를 꽉 채우기 충분하죠. 더불어 둘 다 물 관련 어트랙션이기 때문에 젖을 준비는 필수입니다. 방수 파우치, 여벌 옷, 슬리퍼 등은 꼭 챙기세요.
사례 1 초등학생 자녀 둘과 함께 온 가족은 오전에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타고, 점심 식사 후 썬더폴스를 탑승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두 아이 모두 가장 기억에 남는 어트랙션으로 썬더폴스를 꼽았다고 합니다.
사례 2 커플 방문객은 오후 늦게 방문해 ‘대기 시간 적은 코스’를 찾다 썬더폴스를 먼저 타고, 날이 어두워질 무렵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타며 시원한 저녁을 즐겼습니다.
에버랜드 아마존 익스프레스 오픈런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평일에도 긴 줄을 자랑하는 인기 어트랙션입니다. 그래서 많은 방문객들이 택하는 전략이 바로 오픈런입니다. 개장 시간 직후 가장 먼저 달려가 타는 것이죠.
왜 오픈런을 해야 할까요?
- 대기 시간 30분 이하 확보 가능
- 물에 젖기 전 가장 신선한 탑승
- 햇볕 약한 오전 시간대에 탑승 가능
- 하루 일정 조율이 수월해짐
- 줄이 적어 연속 탑승도 가능
오픈런을 제대로 하기 위한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개장 30분 전 도착 (주말은 최소 1시간 전)
- 입장 직후 아마존 익스프레스 방향으로 이동
- 간편 복장 착용 (슬리퍼, 반바지, 방수복 등)
- 사전 준비물 휴대 (타월, 여벌 옷, 방수 파우치)
- 동행인과 역할 분담 (한 명은 자리 잡기, 한 명은 음료 구매 등)
실제 후기를 살펴보면, 오픈런에 성공한 방문객들은 보통 2~3회 연속 탑승에 성공하고, 오전 시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었다고 전합니다. 특히 여름방학이나 연휴 시기에는 오픈런이 아니면 1시간 이상 대기는 기본이니, 빠른 탑승을 원한다면 꼭 참고하세요.
사례 1 가족 단위 방문객은 오픈런으로 2번 연속 탑승에 성공한 뒤, 근처 휴식 공간에서 아이들과 간식 시간을 즐기며 오전을 효율적으로 보냈습니다.
사례 2 에버랜드 데이트 코스를 짠 커플은 오픈런으로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가볍게 즐긴 뒤, 여유 있게 정글캠프와 판다월드 등 다른 구역을 돌아다니며 하루를 풍성하게 보냈습니다.
에버랜드 아마존 익스프레스 속도
“이거 진짜 빠른 거 아니야?” 많은 이들이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앞에 두고 던지는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빠름’보다는 ‘스릴’과 ‘물의 충격’을 주는 어트랙션입니다. 그러나 일부 구간은 생각보다 꽤 빠르게 느껴지기도 하죠.
속도 체감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원형 보트의 회전으로 방향 제어 불가 → 예측 불가한 움직임
- 급류 구간에서 순간 가속
- 폭포 낙하 지점에서의 강한 충격
- 회전 구간에서 속도 + 기울기 복합 자극
- 물보라에 시야 차단 → 체감 속도 증가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평균 속도는 시속 10~15km 수준으로 다른 롤러코스터에 비하면 낮지만, 수면과의 마찰과 급류 효과, 그리고 예상치 못한 방향 전환 덕분에 실제 체감 속도는 훨씬 높게 느껴집니다.
사례 1 키 140cm를 겨우 넘긴 초등학생은 처음엔 무섭다고 했지만, 탑승 후에는 “생각보다 안 빠르면서도 짜릿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사례 2 60대 어르신 부부는 가족들과 함께 탑승했는데, 속도보다는 방향 전환과 물줄기의 충격이 인상 깊었다고 했습니다. 즉,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완급 조절형 스릴 어트랙션인 셈이죠.
또한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속도보다 ‘예측 불가성’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탑승할 때마다 다른 경험을 하게 됩니다. 앞에서 물을 맞을지, 뒤에서 회전할지, 모두 랜덤이기에 늘 신선하죠.
에버랜드의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단순한 물놀이 어트랙션이 아닙니다. 썬더폴스와의 연계, 오픈런 전략, 그리고 속도감의 심리적 체험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적 매력을 지닌 명물입니다.
“여행이란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 마르셀 프루스트
이번 여름, 그 새로운 시선이 에버랜드의 물살을 가르는 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